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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은반쪽인가

도서출판 문예바다 기획의 서정시선집 그 다섯 번째로 尹錫山 시인의 『반달은 반쪽인가』가 출간됐다. 1974년 경향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윤석산 시인은 “시의 본령은 아무리 시대가 어려워도 어려움 속에서 민중의 주먹을 쥐게 하는 것보다 민중의 가슴을 녹이는 서정이다.”라며 생애토록 서정시만을 노래해 왔다. 출구 없는 이 코로나 블루 시대에 진정성 있는 서정시가 독자들에게 위안이 될 것이다. 그간 시선집을 몇 권 냈다. 이번에는 지난 시선집들과 겹치지 않는 작품을 고르려고 애를 썼다. 그러니까, 그간 나에게 다소는 홀대를 받은 작품들이 이번 시선집에 묶인 셈이다. 그간 나도 모르게 은연중 홀대했던 나의 작품들. 그러나 소중한 모두들이다. ― 「시인의 말」
도서출판 문예바다 기획의 서정시선집 그 다섯 번째로 尹錫山 시인의 『반달은 반쪽인가』가 출간됐다.

1974년 경향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윤석산 시인은 “시의 본령은 아무리 시대가 어려워도 어려움 속에서 민중의 주먹을 쥐게 하는 것보다 민중의 가슴을 녹이는 서정이다.”라며 생애토록 서정시만을 노래해 왔다. 출구 없는 이 코로나 블루 시대에 진정성 있는 서정시가 독자들에게 위안이 될 것이다.

그간 시선집을 몇 권 냈다.
이번에는 지난 시선집들과 겹치지 않는 작품을 고르려고 애를 썼다.
그러니까, 그간 나에게 다소는 홀대를 받은 작품들이 이번 시선집에 묶인 셈이다.
그간 나도 모르게 은연중 홀대했던 나의 작품들.
그러나 소중한 모두들이다.
― 「시인의 말」
- 서울 출생

- 한양대학교 국문과 졸업, 동 대학원 문학박사

- 1967년 중앙일보 신춘문예 동시 당선,

1974년 경향신문 신춘문예 시 당선으로 등단

- 시집 『바다 속의 램프』 『온달의 꿈』 『처용의 노래』 『용담 가는 길』 『적・寂』 『밥 나이, 잠 나이』 『나는 지금 운전 중』 『절개지』 『햇살 기지개』 및 시선집 『견딤에 대하여』, 『전철 안 홍해』 등

- 학술논저 『고전적 상상력』『동학교조 수운 최제우』 『동학사상과 한국문학』 『일하는 한울님, 해월 최시형의 삶과 사상』 등

- 산문집 『어머니가 담배를 피우시게 된 이유』 『박인환 평전』

- 번역서 『주해 동경대전』 『주해 용담유사』 『도원기서』 『어면순』 『Scripture of Donghak』

- 한국시문학상, 편운문학상, 펜문학상, 신석초문학상 등 수상

- 현재 한양대학교 명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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