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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꽃 지는데 왜 내가 아픈지

이 기철 시인 경남 거창에서 출생, 영남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2년 『현대문학』으로 시단에 데뷔했고, 1976년부터 ‘자유시’ 동인으로 활동했다. 시집으로 『낱말 추적』 『청산행』 『전쟁과 평화』 『우수의 이불을 덮고』 『내 사랑은 해지는 영토에』 『시민일기』 『지상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 『열하를 향하여』 『유리의 나날』과 시선집 『청산행』 『가혹하게, 그리운 여름』이 있으며, 소설집 『땅 위의 날들』, 시론집 『시를 찾아서』, 비평서 『인간주의 비평을 위하여』, 학술 저서 『시학』 『작가 연구의 실천』 『분단기 문학사의 시각』 『근대 인물 한국사, 이상화』, 편저로 『이상화 전집』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1993), 후광문학상(1991), 대구문학상(1986..
이 기철 시인
경남 거창에서 출생, 영남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국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72년 『현대문학』으로 시단에 데뷔했고, 1976년부터 ‘자유시’ 동인으로 활동했다. 시집으로 『낱말 추적』 『청산행』 『전쟁과 평화』 『우수의 이불을 덮고』 『내 사랑은 해지는 영토에』 『시민일기』 『지상에서 부르고 싶은 노래』 『열하를 향하여』 『유리의 나날』과 시선집 『청산행』 『가혹하게, 그리운 여름』이 있으며, 소설집 『땅 위의 날들』, 시론집 『시를 찾아서』, 비평서 『인간주의 비평을 위하여』, 학술 저서 『시학』 『작가 연구의 실천』 『분단기 문학사의 시각』 『근대 인물 한국사, 이상화』, 편저로 『이상화 전집』 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1993), 후광문학상(1991), 대구문학상(1986), 금복문화예술상(1990), 도천문학상(1993) 등을 수상하였다. 대구시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영남대 교수와 영남어문학회 회장으로 재직중이다.
| 시인의 말 |

비애가 되기 전에
내 소년의 단짝 이름을 불러야 한다.
쟁반, 접시, 보시기, 우산, 과꽃
노랑나비, 잠자리, 목백일홍
하나 더 있다고 말하려면
가슴부터 아려 오는 볼우물 소녀,
그 위를 스치는 회상의 긴 그림자.

2021년 여름에
이기철

도서출판 문예바다 서정시선집 시리즈의 여섯 번째 도서로 이기철 시인의 『저 꽃이 지는데 왜 내가 아픈지』가 출간됐다.
이기철 시인은 “서정시의 기품과 깊이를 지속적으로 부여해 온 대표적 중진일뿐더러, 근원성을 지향하는 맑고 푸른 위의를 이어 온 서정의 사제司祭라고 말할 수 있다.”는 유성호 평론가의 해설에 깊게 고갤 끄덕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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