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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연애는 몇 시 인가요

“시는 언어의 보석이다. 그 속에서 빛나는 것은 시인의 영혼이다. 나의 종교는 시다.” ‘목숨을 걸고 시를 쓴다’는 안으로의 치열한 정신과 불길을 단련하는 각오로 시를 써 온 강인한 시인의 짧고도 강렬한 시론詩論이 실린 작은 시집으로,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이 그동안 출간한 시집 11권에서 54편을 가려 뽑아 묶은 서정의 진수들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친한 벗과의 만남에도 악수가 조심스러운 이 시절, 벗에게 손보다 이 조그마한 시집을 내미는 것은 어떨는지. 우리가 익히 잘 아는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영사운드의 「등불」, “고동을 불어 본다, 하얀 조가비~” 박인희의 「하얀 조가비」 노랫말이 강인한 시인이 작시한 것임을 아는 독자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시는 언어의 보석이다. 그 속에서 빛나는 것은 시인의 영혼이다. 나의 종교는 시다.”
‘목숨을 걸고 시를 쓴다’는 안으로의 치열한 정신과 불길을 단련하는 각오로 시를 써 온 강인한 시인의 짧고도 강렬한 시론詩論이 실린 작은 시집으로,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이 그동안 출간한 시집 11권에서 54편을 가려 뽑아 묶은 서정의 진수들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친한 벗과의 만남에도 악수가 조심스러운 이 시절, 벗에게 손보다 이 조그마한 시집을 내미는 것은 어떨는지.
우리가 익히 잘 아는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영사운드의 「등불」, “고동을 불어 본다, 하얀 조가비~” 박인희의 「하얀 조가비」 노랫말이 강인한 시인이 작시한 것임을 아는 독자들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강인한姜寅翰 전북 정읍 출생. 전북대 국문과 졸업. 1967년 '조선일보'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 시집 '이상기후', '불꽃', '전라도 시인', '우리나라 날씨', '칼레의 시민들', '황홀한 물살', '푸른 심연',시선집'어린 신에게',시 비평집'시를 찾는 그대에게'가 있음. 37년간 중고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2004년 2월 명예퇴직. 격월간 '시를 사랑하는 사람들' 공동 주간.

- 시집 『이상기후』 『불꽃』 『전라도 시인』 『우리나라 날씨』 『칼레의 시민들』 『황홀한 물살』 『푸른 심연』 『입술』 『강변북로』 『튤립이 보내온 것들』 『두 개의 인상』
- 시선집 『어린 신에게』 『신들의 놀이터』
- 시비평집 『시를 찾는 그대에게』
- 전남문학상, 한국시인협회상, 시와시학 시인상, 전봉건문학상 등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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