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40

풍상

장성원 | 문예바다 | 8,000원 구매 | 2,000원 30일대여
0 0 1,681 21 0 4 2024-02-05
통상 ‘일제 36년’이라고 한다. 물론 한일합병이 된 1910년부터 기산한 것이다. 그러나 일본군이 조선의 왕궁을 무력으로 점령, 일본의 일개 공사가 조정을 좌지우지하고 사실상 나라의 주권을 빼앗긴 1894년부터 계산하면 50년 넘게 일본의 지배와 통치를 받아 온 것이다. 반백 년 동안 온갖 민족적 수모와 시련과 수난을 겪으며 풍상의 성상을 살아왔다. 그러면서도 우리의 선인들은 백절불굴의 정신으로 항일 독립운동을 부단하게 계속하면서 민족의 기개를 떨쳤으니 이 시기는 민족사의 가장 치열한 장章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전라도 김제군 금구현 출신 장태수張泰秀와 그의 종증손 장현식鉉植을 주인공으로 이들이 1894년부터 1945년 광복될 때까지 개인적으로 어떻게 살아왔는..

설월리 연가

임금채 | 문예바다 | 8,000원 구매 | 2,000원 30일대여
0 0 3,909 121 0 13 2023-11-22
머리말 제1부 | 무엇이 되어 살고 싶다 수필 설월리 연가 시 겨울나무 그리움 설월리 연가 4 소쩍새 우는 사연 가을풍경 부엉이 우는 밤 낙엽 약속 꽃그늘 아래 우리 이대로 새벽 아! 가을인가 수필 흔들리며 사는 삶의 묘미 시 설월雪月 마을 유래 팔월한가위 그리움 2 무엇이 되어 살고 싶다 시래기 달밤 그리 삽니다 설월 마을 오해와 편견 B와 D 사이 봄이 오는 강가에서 잠시 가을 제2부 | 그날 그때는 가고 수필 어느 날의 회상 시 검은 진달래 강원도에서 갈대는 바람에 흔들려도 감자 꽃 임들이시여 수필 백두산 천지 그 정상에 서다 시 가을편지 ..

동리목월2023여름호

동리목월기념사업회 | 한국전자책도서관 | 3,000원 구매 | 1,000원 30일대여
0 0 2,868 5 0 1 2023-08-14
작고 시인 중 정진규, 조정권, 홍윤숙, 오규원, 허수경, 문인수, 송수권, 이성 선, 오탁번, 김형영, 이성부, 최하림 등 총 열두 분의 시인을 선정하고, 이숭 원, 유성호, 이경수 등 세 분의 문학평론가가 작품세계를 간단명료하게 정리 해주었다. 이번 특집이 시를 사랑하는 독자분들께 깊은 감동과 울림을 줄 것 으로 믿는다. 여름밤에 읽기 좋은 단편 소설 8편을 소개한다. 중남미 작가들의 최신작들이다. 번역을 맡아 준 수필가 김애양은 2022년 외 국어 대학에서 서반어 문학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은 재원이다. 코로나 팬데 믹이라는 어두운 참호 속에서 느끼는 공포, 예기치 않은 일상의 것들로부터 오는 타격, 구원을 논할 때의 ‘예술’의 위치와 경지를 묻는 심오한 작품도 ..

2022동리목월겨울호

동리목월기념사업회 | 한국전자책도서관 | 3,000원 구매
0 0 2,998 18 0 4 2022-12-21
그림이 있는 시 박목월·토함산吐含山┃박대성 그림 김동리·어머니┃박은용 그림 특집 화보 2022 제25회 동리문학상 수상 작가·김훈 2022 제15회 목월문학상 수상 작가·이기철 그리운 스승 ② | 서정주 2022 동리목월 신인상 발표 집중조명 1┃동리문학상 수상 작가 김훈 2022 동리문학상 심사평 2022 동리문학상 수상소감 김훈 자선소설 | 명태와 고래 김훈 작가 자전연보 김훈 작품론 | 권성훈 집중조명 2┃목월문학상 수상 작가 이기철 2022 목월문학상 심사평 2022 목월문학상 수상소감 이기철 신작 시 「연가풍」 외 2편 이기철 수상집 수록 시 「이슬로 손을 씻는 이 저녁에」 외 9편 이기철 작가 자전연보 이기철 작품론..

동리목월2022가을호

동리목월 | 한국전자책도서관 | 3,000원 구매
0 0 2,557 11 0 9 2022-09-26
동리목월 가을호 2022 특집 1 | 다산 정약용과 장기곶 박석무 이민홍 특집 2 | 경주가 낳은 천재 요절 시인 이경록 재조명 한숙향 정호승 우대식 특별 대담 한동철 이용래 시 신중신 유안진 이향아 오탁번 허형만 최문자 윤 효 공광규 안영희 고두현 나병춘 최한나 정 미 소설 유익서 전진우 수필 정목일 권대근 안혜자 김미원 최문희 박정선 그리운 스승 ① 황순원 김종회 제16회 전국 동리목월 백일장 계간평 박성현 이재복 김봉군

스리랑카 한 달 살기

조숙 | 한국전자책도서관 | 8,000원 구매
0 0 3,453 97 0 87 2022-08-30
♠작가의 말 인생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절감하는 요즘이다. 스리랑카에서 두 달 살고 있을 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COVID-19)이 터졌다. 한국에서 들려오는 소식은 참담했다. 텅텅 비어버린 지하철 사진을 보고 경악했다. 콩나물시루 같이 빽빽한 전철 안에서 시달리며 한 번쯤 텅텅 비어버려서 편안하게 앉아서 바깥 풍경을 구경하는 여유로운 출근길을 꿈꾸었다. 그런데 꿈이 아니고 현실이 되었다. 모든 사람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표정을 굳었다. 혼자 있는 시간이 좀 있었으면 좋겠다는 꿈도 강제로 이루어지고 있었다. 상대적으로 청정지역이라고 믿었던 스리랑카 역시 확진자가 한 명 발생했다. 그때 체류 기간이 만료되어서 한국으로 돌아왔다. 하마터면 우리나라 공항이 폐..

황량한황홀

조창환 | 한국전자책도서관 | 5,000원 구매
0 0 226 74 0 13 2022-08-30
| 시인의 말 | 울림이 깊은 사랑의 언어와 선명한 이미지의 감각적 묘사를 중심으로 한 시들을 추려 모아 조촐한 서정시선 한 권을 엮는다. 생명 존재가 지닌 아름다움과 애틋함과 사랑스러움의 발견과 초월에 관한 명상이 여기 묶인 시들의 주조저음主調低音이다. 2021년 5월 15일 조창환

있으라 하신 자리에

허형만 | 한국전차책도서관 | 5,000원 구매
0 0 2,349 79 0 30 2022-08-30
| 시인의 말 | 지금까지 열아홉 권의 신작 시집 중에서 가장 사랑을 많이 받아 온 작품 60편으로 장미 화관을 엮듯 앙증맞은 시선집을 엮어 당신께 바칩니다. 2021.8 허형만

가혹한 향기

이진흥 | 한국전자책도서관 | 5,000원 구매
0 0 253 5 0 16 2022-08-25
“시인詩人은 시인視人이다. 詩人은 모든 존재의 진리를 보는 사람, 욕망과 선입견을 버리고 대상을 있는 그대로 순수하게 보는 사람이다.” 생애토록 서정시만을 써 온 이진흥 시인은 사물을 바르게 보기 위해서는 세상의 온갖 욕망으로 때가 낀 눈을 닦아 어린이의 맑고 순수한 눈을 회복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굴절된 사물의 모습을 아무리 잘 묘사한다 해도 그것은 이미 진실이 아니기 때문에 감동을 줄 수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 블루로 우울한 이 시대에 악수 대신 손바닥만 한 이 작은 시집을 건네며 서로 안부를 묻고 촉촉한 감성에 젖어 봄도 좋을 것 같다. 공부하는 것과 시 쓰는 것이 어떻게 다른가를 생각해 본다. 한마디로 그것은 머리와 가슴의 차이, 다시 말해서 이성과 감..

당신의 연애는 몇 시 인가요

강인한 | 한국전자책도서관 | 5,000원 구매
0 0 3,595 61 0 224 2022-08-25
“시는 언어의 보석이다. 그 속에서 빛나는 것은 시인의 영혼이다. 나의 종교는 시다.” ‘목숨을 걸고 시를 쓴다’는 안으로의 치열한 정신과 불길을 단련하는 각오로 시를 써 온 강인한 시인의 짧고도 강렬한 시론詩論이 실린 작은 시집으로, 196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시인이 그동안 출간한 시집 11권에서 54편을 가려 뽑아 묶은 서정의 진수들이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친한 벗과의 만남에도 악수가 조심스러운 이 시절, 벗에게 손보다 이 조그마한 시집을 내미는 것은 어떨는지. 우리가 익히 잘 아는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영사운드의 「등불」, “고동을 불어 본다, 하얀 조가비~” 박인희의 「하얀 조가비」 노랫말이 강인한 시인이 작시한 것임을 아는 독자들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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